2021년 2회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실기시험 후기
애증의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실기시험을 드디어 치루었다.
내가 응시한 실기시험은 2회차 정기 기능사 시험으로, 2회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실기 시험은 6월 25일에 실시되었으며 나는 서울서부국가자격시험장에서 시험을 응시하였다.
기존에 1회차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실기시험을 응시하려고 했었으나, 4월 중간고사 기간과 겹치면서 취소하고 종강하자마자 2회차를 응시하게 되었다.
실기 시험 접수 당시, 생각보다 접수 경쟁이 있어서 당황했었다.
기존에는 조금 더 가까운 다른 시험장을 응시하고자 했었는데 시험장 선택 후 결제하는 과정에서 한 번 튕긴 뒤 시간대에 맞추어서 바로 결제방법을 무통장 입금을 선택하여 신청하였다.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응시한다면, 꼭 접수시간에 맞추어서 접수해야한다..!
물론 새벽시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좀 더 늦게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시험 준비
나는 작년에 한 차례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실기 시험을 준비했었던 경험이 있다. 그 때 시험을 치뤘어야 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험이 연기가 되면서 치루지 못하고 이번년도까지 온 것이기도 하고, 종강한 뒤 바로 시험이었기에
솔직히 시험 준비는 3일정도 하였다.
대신 내가 기존에 블로그에 올려두었던 정리 글을 보면서 많이 나오는 유형 위주로 외웠다.
해당 시험은 내가 몇 등에 있느냐가 중요한 상대평가가 아닌, 일정 점수를 넘는 상대평가이고, 그 점수가 기능사 시험인 만큼 높지않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유형들을 외우는 것이 시험을 합격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또한 실기 책 하나만 사도 기출문제가 12회나 있으므로 12회만 풀어도 합격할 수준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기존에 나는 작년에 실기시험을 준비하면서 여러 실기 예상문제를 풀어봤었는데,
(기출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가 마음에 걸려 업로드하지는 않았다)
현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실기시험 경향이 굉장히 쉽게 나오는 경향이기에 기출유형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험 성격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실기시험은 패킷트레이서를 이용하여 문제에 제시된 대로 라우터, 스위치, PC, 서버 등을 구성하고 설정가능한지 보는 것에 완전히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시험 시간
실기시험은 총 90분, 즉 1시간 30분이 주어지는데, 솔직히 시험 준비할 때도 한 개의 파일도 꼼꼼히봐도 15분~20분컷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험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시간적으로 부족함은 느낄 수 없다.
내가 응시하였을 때에도 아마 푸는대로 바로 나가라고 하셨었다.
처음에 다른 시험들처럼 1/2 시간이 지나야 나갈 수 있는 줄 알고 당황했는데 다행히 바로 나가게 해주셔서 편했다.
시험 준비물
시험장에 모든 게 다 있기 때문에 사실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수험표..도 딱히 확인했던 기억은 없다.
시험에 있어서 챙길만한 것은,
1. 신분증 2. 수혐표 3. 필기도구 순으로 되겠다.
필기도구는 필통을 내놓아서 쓸 수는 없고, 필통에 있는 필기구를 책상 위에 올려놓은 뒤 사용 가능하다.
전자기기의 경우에는 시험을 치루는 시험장으로 이동하기 전, 시험대기장에서 모두 걷는데 아이패드를 제출하는 사람도 있었다. 불안하다면 가지고 있는 모든 전자기기를 내는것 도 방법 중 하나일 수 있겠다.
가방은 소지는 가능하나 시험 응시중에는 의자 뒤에 둘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셨다.
시험 응시 준비
시험 대기장에서 전자기기를 제출하면서, 신분증 확인을 하신 뒤 전자기기를 제출하면 내가 착석하게 될 비번호를 주신다.
시험장에서 해당 비번호가 적혀져 있는 책상에 앉아서 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참고로, 비번호를 나눠주실 때 왼쪽 가슴에 자신의 비번호가 적혀진 이름표를 달도록 하셨다.
자신의 책상에 착석하게 되면 감독관 여러 분이 등장하시는데, 감독관 한 분이 시험을 진행하는 간단한 설명을 해주시고,
어떻게 자신의 제출물을 저장해야하는 지 알려주신다. 물론, 직접 확인도 하시고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드리니 뭔가 석연찮은 부분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주저없이 물어보면 될 것이다.
시험 문제
시험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굉장히 나도 궁금했었고, 이 글을 들어오신 분도 굉장히 궁금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내가 응시한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실기시험은, 공개문제로 치루어졌다.
공개문제는 자격증 홈페이지에도 올라와있고, 시험 준비를 했다면 한 번 쯤 풀어봐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무난히 풀고 나올 수 있었다. 또한 실제로 문제지도 시험장 밖으로 들고 나올 수 있었다.
정보기기운용기능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문제인 만큼, 굳이 해설을 작성하진 않겠다.
시험 결과
시험 결과는 무난하게 합격하였다.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실기시험은 솔직히 필기시험보다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한다.
처음하는 사람도 대략 한 1주일에서 2주일정도 적당히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가능하다고 생각한다.
'ETC > 회고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view] Google I/O Extended Seoul 2023 참석 후기 (0) | 2023.07.31 |
---|---|
[Review] Co-Vision 프로젝트 후기: 2020 군장병 온라인 해커톤#3 (0) | 2023.01.24 |
[Review] 2020 군장병 온라인 해커톤 참가 후기 (0) | 2021.10.14 |
[Review] 2020 군장병 온라인 해커톤 선발 후기 (0) | 2021.10.13 |